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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Incense – 1900 Box

₩96,000

실내를 향기롭게 탈취해주는 종이 인센스입니다.

1900년대의 박스를 복각하여 제작된 1900박스는 12개의 소책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삼나무와 바닐라, 장미향의 달콤하고 따뜻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센스는 송진 특유의 살균 및 탈취기능과 함께 은은한 향으로 마음을 편안히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벤조인 성분이 있어 일주일에 3번 정도 태우시면 공기 중의 박테리아를 없애주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휴대가 편리하여 공간의 제약없이 가방이나 책사이에 넣어 언제든지 꺼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책자는 36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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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CategoryFragrances & Candles Tags공간의 향기, 인센스,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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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Papier d’Armenie
Origin	프랑스
Size (mm)	BOX : 121 x 82.5 x 16 BOOKLET : 80 x 55 x 2.5 ∙ 12개의 소책자가 들어있습니다.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승인번호	FB21-12-1062
제품의 용도	방향·탈취제품-방향제(일반용-실내공간용)
사용방법	∙ 한 칸씩 떼어내어 아코디언 모양으로 접은 후 사용합니다. ∙ 끝부분을 살짝 태워 사용합니다. ∙ 도자기나 방염소재의 받침 위에 놓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눅눅한 여름철이나 환기가 안 되는 겨울철 실내에서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 일주일에 3~4번 사용하면 공기를 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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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ier dArm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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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부터 제작되고 있는 ⌈파피에르 다르메니⌋는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방향 탈취제입니다. 종이로 이루어진 유일무이한 인센스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문화의 일부이며, 널리 사랑받고 있는 특별한 사물 중 하나입니다.

19 세기 말, 화학자인 ‘오귀스트 폰 조스 Auguste Ponsot’ 는 아르메니아 여행 중 그 지역 주민들이 벤조인을 태워서 공간의 향기를 내며 소독하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향기의 주요 성분은 극동 지역에서 자란 때죽나무 껍질에서 얻은 벤조인임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프랑스로 돌아와 그가 보고 느꼈던 전통적이면서 특별한 토속적 관행을 되살리고자 했습니다.

이후 약사인 ‘앙리 리비에 Henri Rivier’ 는 향이 깃든 액체 형태의 벤조인을 합성하여 자연적인 특성을 유지하면서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블렌딩을 개발합니다.

이어서 이 액체를 천연 섬유지에 흡수하는 연구를 계속했으며, 마침내 개발된 상품은 1889년 세계 엑스포 박람회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재는 파리 교외의 몽루주에서 오귀스트 폰 조스의 증손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 내 작업실에 들어가 처음 하는 일도 파피에르 다르메니 한 장을 뜯어 주름지게 접는 일이다. 느긋한 마음으로 불을 붙이고 연기를 바라본다. 어느새 주변이 향으로 채워진다. 마음까지 진정되는 리추얼이 괜찮다. 진짜는 요란스럽지 않고 나대지 않는다. 진광불휘(眞光不輝)가 바로 이런 거다. ”

— 윤광준,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