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부터 제작되고 있는 ⌈파피에르 다르메니⌋는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방향 탈취제입니다.

종이로 이루어진 유일무이한 인센스는 프랑스의 가정 용품이자 문화의 일부이며, 비밀스러우면서도 특별한 사물 중 하나입니다.

19 세기 말, 화학자인 ‘오귀스트 폰 조스 Auguste Ponsot’ 는 아로메니아 여행 중 지역 주민들이 벤조인을 태워 공간을 향기를 내며 소독하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향기의 주요 성분은 극동 지역에서 자란 때죽나무 껍질에서 얻은 벤조인입니다. 그는 프랑스로 돌아와 전통적이고 생태적인 토속적 관행을 되살리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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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인 ‘앙리 리비에 Henri Rivier’ 는 향이 깃든 액체 형태의 벤조인을 합성하여 자연적인 특성을 유지하면서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블렌딩을 개발합니다. 이어서 이 액체를 천연 섬유지에 흡수하는 연구를 계속했으며 마침내 개발된 상품은 1888년 건강 박람회와 1889년 세계 박람회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재는 파리 교외의 몽루주 Montrouge 에서 오귀스트 폰 조스의 증손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 작업실에 들어가 처음 하는 일도 파피에르 다르메니 한 장을 뜯어 주름지게 접는 일이다. 느긋한 마음으로 불을 붙이고 연기를 바라본다. 어느새 주변이 향으로 채워진다. 마음까지 진정되는 리추얼이 괜찮다. 진짜는 요란스럽지 않고 나대지 않는다. 진광불휘(眞光不輝)가 바로 이런 거다.

— 윤광준, 사진가

© LE SITE PIGEON

파피에르 다르메니는 고대에서부터 알려진 방향과 치유의 목적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공기 중의 박테리아를 없애주는 벤조인 성분덕분에 19세기 독감이 유행했던 프랑스에서는 약사들이 사용을 권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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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감기예방, 천식, 기침 및 쉰 목소리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며, 잡내를 제거하는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요리를 한 후 퍼지는 잡내, 담배나 애완견의 냄새의 탈취에도 탁월합니다. 또한 휴대가 간편해 지갑에 넣고 다니거나 여행시에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파피에르 다르메니는 연소시키기 위한 화학 추진성분을 사용하지 않으며 오존층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종이 시트를 알코올계 용액에 담근 후에 자연 식염수 용액을 통과시키며 더 천천히 연소시킵니다. 인센스 제조에 사용되는 흡수 용지는 세계 산림의 책임을 가지며 관리를 장려하는 국제기구인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Booklet

가장 기본적인 소책자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책자는 12장으로 36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19년부터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Vintage Box

소책자가 6개 들어있는 박스로 구성되었습니다. 1885년 당시의 스타일을 회상하며 복각된 디자인입니다.

1900’s Box

1900년대의 박스를 재현한 박스입니다. 1885년 부터 출시된 ‘Traditon’ 소책자 12개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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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tion / Triple

1885년 처음 생산된 Triple은 극동지역과 동양의 향기를 연상시키는 달콤함과 바닐라 및 발사믹 향으로 이루어집니다.

Rose

2009년 프랑스의 유명 향수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 Francis Kurkdjian’ 과 협업하여 출시된 장미향입니다. 이란과 터키에서 수입 한 장미로 구성되어 마멀레이드 잼처럼 열매들의 향기가 어우러진 깊은 향을 전달합니다.

Arménie

2006년 출시된 ‘아르메니’는 파피에르 다르메니가 최초로 영감을 받았던 아르메니아 지역을 상상하며 제작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향수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 Francis Kurkdjian’ 과 협업하여 우디와 바닐라 향이 잘 어우러진 향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