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 열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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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 종이 |
Size (mm) | 141 x 222 x 14 mm / 214g |
Origin | 대한민국 |
그리고 사진처럼 덧없는 우리들의 얼굴, 내 가슴
₩11,000
일상에서 편하게 씌어진 일기나 편지처럼, 때로는 잘 정제된 시나 소설처럼 다가옵니다.
1984년에 초판 발행되어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읽히고 있는 이 책은, 존 버거가 그간의 저서들에서 다루었던 여러 주제들을 포괄 함축하여 보여줍니다. 존 버거는 이 책에서 근대의 과학적이고 계량적인 시간관에 의해 인간이 ‘시간’과 분리되었고, 문명과 도시화에 의해 인간의 근원적 ‘공간’으로서의 집이 와해되었음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그는 ‘낭만적인 사랑’과 시(詩)또는 언어’로 다시 세워진 집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시간과 공간 모두에서 버림받고 상처받은 현대의 인간이 치유의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렌즈를 통해 보듯 우리의 덧없는 삶의 경험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현대인들을 인간의 근원적인 시간과 공간 속으로 안내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분리와 사랑하는 사람과의 죽음과도 같은 이별을 언어에 기댐으로써 극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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