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 아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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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4쪽, 265g, 135 x 200 |
슬픔이여 안녕
₩15,000
사강에게천재 작가의 출현을 알린 데뷔작이자 사강 문학의 정수를 이루는 대표작입니다.
아버지의 재혼이라는 사건 앞에서 자기 내면의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된 10대 후반의 섬세한 심리를 더없이 치밀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전후 세대의 열광 속에 ‘사강신드롬’을 일으키며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매혹적인 작은 괴물, 문학계의 샤넬’, 열여덟 살 난 콜레트’ 사강을 수식하는 수많은 문구에서 알 수 있듯 사강은 등장과 동시에 자유로운 성, 속도감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문장의 아이콘으로, 한 시대의 상징으로 떠오릅니다. 20세기를 열광시킨 이 작은 괴물은 말년까지도 쉼 없이 작품 세계를 연마하며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속도와 알코올, 도박과 약물에 탐닉하는 자유분방한 삶으로도 유명세를 치렀습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말로 집약되는 사강의 삶은 소진과 탐닉으로만 이루어진 듯하지만, 사실 사강의 삶을 지탱한 것, 사강이 끝까 지 고수한 것은 오로지 문학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강이 쓴 모든 작품들의 기원, 사강 문학의 성소가 바로 『슬픔이여 안녕」 입니다. 문학적 재능이 반짝 이는 대담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와 인간 본성에 관한 치밀한 성찰, 지극히 효율적인 구성, 독특한 인물들은 그 누구와도 다른 사강만의 문학 세계 를 잘 보여 준다. 특히 ‘슬픔’이라는 삶에서 처음 마주하는 감정에 관한 성찰과, 그것을 받아들이며 어른의 세계로 입문하는 주인공의 내면에 관한 묘사에서 사강의 문학성은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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