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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 안그라픽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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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08쪽, 135 x 210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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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저자 레너드 코렌은 전작에서 와비사비를 “불완전하고 비영속적이며 미완성된 것들의 아름다움이다. 소박하고 수수하며 관습에 매이지 않는 것들의 아름다움이다.”이라 명시했습니다. 저자는 전작 이후 와비사비의 인식 체계가 광범위하게 수용된 것에 만족했지만, 동시에 와비와 사비가 결합하게 된 상황을 설명하는 데 소홀했다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다. 이 책은 그로 인해 파생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쓴 것입니다.
책은 먼저 와비사비의 인식 체계와 어원을 다시금 간략히 설명하고, 와비차가 창안된 전국시대부터 ‘활기 띤 시대’를 지나 최후를 맞기 전까지를 톺아보며 와비사비의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명확히 밝힙니다. ‘와비차의 시대’의 생성과 실행에 동참했던 이들은 적합한 물질성, 환경, 심경에 관한 자기 생각을 편지, 일기, 시, 주석 등 수많은 문서로 남겼습니다. 미적 타자, 일상적인 것의 변용, 무의 가장자리에 있는 아름다움, 고매한 청빈, 그리고 불완전성. 이 모두가 와비사비 본유의 특성에 대한 감을 일깨워주는, 와비사비의 미적 구성 요소의 토대입니다.
Brand | 안그라픽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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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08쪽, 135 x 210 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