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 열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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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 종이 |
Size (mm) | 150 x 228 x 27 / 510g |
Origin | 대한민국 |
풍경들
₩20,000
존 버거의 다채로운 형식의 글 35편을 엄선해 엮어내었습니다.
존 버거의 예술가론을 모은 『초상들 Portraits』에 이어 그의 예술론을 모은 『풍경들 Landscapes』 입니다. 2016년 11월 존 버거의 아흔번째 생일을 기념해 출간된 이 선집은, 『초상들』과 마찬가지로, ‘베벌리 버거 Beverly Berger가 남편의 원고를 정리해 2009년 대영도서관에 기증한 것이 기초가 되었습니다. 이 아카이브를 런던 킹스대학 연구원이던 ‘톰 오버턴 Tom Overton이 2010년에서 2013년까지 읽고 분류하면서 이 두 책이 차례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앞의 책이 한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역사적 개인적 맥락에서 재평가한 글들이라면, 뒤의 책은 무엇이 예술을 퍼뜨리고 형성하는지, 예술이 생겨나는 조건이나 예술이 받아들여지는 환경이 무엇인지 밝히는 글들입니다.
평생 예술을 이야기하면서도 언제나 ‘다른 방식’으로 보려 했던 존 버거. 그의 수필, 단편 소설, 시, 서문, 비평문, 번역문 등 다채로운 형식의 글 35편을 엄선해 엮은 『풍경들』은 그의 보는 방식과 글쓰기의 지평이 얼마나 자유롭고 넓은지 보여줍니다. 또한 처음 예술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 1950년대초부터 2000년대까지에 이르는 반세기 동안 그가 마르크스주의자로서 얼마나 일관된 생각을 견지했는지, 동시에 그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은 또 어떻게 변해 왔는지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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