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 열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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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 종이 |
Size (mm) | 148 x 229 x 16 mm / 370g |
Origin | 대한민국 |
우리가 아는 모든 언어
₩15,000
만년에 이른 존 버거가 기록한 에세이집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한 것은 무언가가 말해질 필요가 있다는 직감이었다. 말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아예 말해지지 않을 위험이 있는 것들. 나는 스스로 중요한, 혹은 전문적인 작가라기보다는 그저 빈 곳을 메우는 사람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화상」 『우리가 아는 모든 언어』 중에서
존 버거 에세이 『우리가 아는 모든 언어』는 11편의 짧거나 긴 에세이들과 그의 드로잉과 메모, 회상은 물론, 알베르 카뮈부터 전 세계적 자본주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그의 사려 깊은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놓지 않고 소리내어 부르려 했던 이름 없는 대상들은 그가 피워 놓은 모닥불 곁으로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마른자리와 따뜻한 담요가 있는 그곳에는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이들의 노래와 춤과 눈물이 뒤섞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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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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